100일 버리기 : 4일, 책상 위에서 제일 지저분한 것=제일 쓰레기

내 말이 그 말이다
버리기로그를 작성하는게 아니라
집에서 쓰레기 찾아내는 일기를 쓰고 있는 듯

이런 건 사실 한번에 와장창 갖다버려야하는데
나중에 쓸 거 같아......라는 이 생각이
대체 머리를 떠나질 않는다




나중에 팩으로 들어있는 플레이도 사면 어떡하지
여기에 담아서 놀아야할텐데... 하면서
버리지않은 플레이도 케이스






오늘은 뭘 정리할까 둘러보다가
이렇게 지저분한 책상 위에서
이렇게 지저분한 박스부터 정리하기로 함

박스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아무렇게나 이러고 있던 불쌍한 플레이도 도구들...... 20개짜리 너무 싸게 사서 그 이후로는 '이 가격엔 못 산다!!' 하고 사지도 않으면서 도구는 참 많다




이만큼 버리고

이만큼 남아있다

플레이도 졸업은 몇 살 때 하는걸까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