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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카테고리의 신설이라고 말만 해놓고 하지 않아서 

정말 이렇게 항상 처음 쓰는 것만 같은 나의 티스토리

 

(놀러다니는 나들이 일기를 적는것도 너무 힘드니까.. 천천히 해야겠다.. 뭐든 바로바로 하면 참 좋을텐데 이 인생 전반에 걸친 게으름을 어떻게 고치고 해결해나갈 수가 없다. 여태 무사하게 살아온 게 다행인 지경. 아 그래도 그 중에 가계부는 열심히 하고 있음. 가계에 개선은 없지만..)

 

봄이라서 집 정리를 좀 해야할것같은데

-아틀란타에서는 돌아오면 꼭 옷장 정리부터 하리라 했는데-

이놈의 밀워키 날씨는 너무 춥고 오늘은 눈이 오고

날씨 핑계를 대며 뭘 안하기가 이제는 너무 4월 중순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남들이 열심히 미니멀리즘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요약정리하고 실천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해서

(내가 책을 보지않는다는 얘기)

나도 하루에 한번 정리시간을 가지고 버리는 연습부터 시작해보려고 한다.

어제부터 하려고했는데 다이어트나 정리 같은 요런 종류의 일은 하루쯤 미뤄줘야지.

급하지만 당장 안해도 되는 그런 일들.

 

 

 

 

가장 쓰레기가 많을 것 같은 부엌 팬트리/창고에서 

버릴 물건 다섯개나 발견

 

언젠가는 신발을 다시 예쁘게 넣어서 보관하거나

아니면 뭐라도 넣어서 보관함으로 쓰려고 했던 빈 박스 5개

사실 이 중에 두 박스에는 좀 잡동사니가 들어있긴 했는데

그건 내일 버릴 물건으로 애껴놔야지

 

1분만에 버릴 물건 발견하고 사진찍는데 더 오래 걸렸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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